'섹시퀸' 채연이 돌아온다

2018. 11. 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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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활동 곡 '안봐도 비디오'를 내기까지 약 5년.

'봤자야'는 채연의 세련되고 당당한 섹시함을 강조하는 곡이다.

그간 채연은 섹시 콘셉트를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색깔을 덧입혔다.

채연은 그에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짙은 섹시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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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지난 활동 곡 ‘안봐도 비디오’를 내기까지 약 5년. 그로부터 이번 신곡을 내까지 다시 한 번 약 3년 6개월. 가수 채연이 오랜만에 모습을 비출 때마다 독보적인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채연은 오는 13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봤자야’를 발표한다. ‘봤자야’는 채연의 세련되고 당당한 섹시함을 강조하는 곡이다. 음원 발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말해 봤자야”라는 가사가 흘러 나와 중독성 높은 후크를 예상케 한다.

(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활동의 콘셉트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채연은 절제미 가득한 안무를 추며 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가을과 어울리는 컬러감과 비비드한 조명이 한 데 어우러져 채연이 선보일 또 다른 매력의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채연은 보다 고혹적이고 몽환적인 모습이다. 사진 속 채연은 시스루 의상을 입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강렬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새침한 시선을 보내며 반전매력을 발산한다.

(사진=채연 '봤자야'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그간 채연은 섹시 콘셉트를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색깔을 덧입혔다. ‘안봐도 비디오’ 활동 당시에는 유쾌한 모습을 강조했다. 노래 역시 단순하고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 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입힌 레트로 펑크 팝 장르를 지향했다. 채연은 발랄한 보컬로 노래의 펑키함을 잘 살렸다.

채연은 그에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짙은 섹시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남다른 경험치와 연륜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자신과 꼭 맞는 콘셉트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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