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총 맞은 소지섭, 정인선 눈물 '충격 엔딩'[어저께TV]

2018. 11. 9.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지섭이 정인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이 첩보 활동을 시작했다.

애린이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한 김본이 몸을 던져 고애린을 대신해 총을 맞았다.

밖으로 도망치던 고애린의 귀에 총성이 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소지섭이 정인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이 첩보 활동을 시작했다.  

고애린이 걱정된 김본(소지섭)이 몰래 뒤를 밟았다. 애린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겁을 주기도 했다. "무서웠죠? 애린씨가 하려는 일이 바로 이런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총구가 당신을 향할지 모릅니다. 꼭 해야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애린은 "저 면접도 붙었어요. 다음주부터 출근하래요. 걱정마세요. 사장님도 그리고 본씨도 날 도와줄거잖아요. 날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라며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김본은 "정그렇다면 이번엔 꼭 내가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고애린이 킹스백 작전에 본격 합류했다. 유지연(임세미)이 윤춘상(김병옥) 출국날을 디데이로 잡고 문서를 빼내야한다고 했다. 

고애린이 김본에게 "코드네임이 테리우스라면서요. 나도 코드네임 하나 지을까요? 본씨가 지어주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본은 "엘리스 어때요? 진짜 이상한 나라에 들어왔으니까"라고 답했다.  

고애린이 대통령 비서실장 윤춘상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위장취업했다. 카메라까지 장착하고 일을 시작했지만 냉혈집사 안다정(전수경)이 주방일만 시켜서 어떤 활동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애린이 초소형 카메라를 청소기에 몰래 부착했다. 안다정이 청소기를 들고 청소를 시작했고 윤춘상의 비밀금고의 위치가 확인됐다.

진용태(손호준)가 고애린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김본이 옆에서 보고 대신 거절의 답을 보냈다. 

김본이 애린이 "오늘 수고했으니까 한턱 쏘겠다"고 했다. 김본이 애린에게 집밥을 해줬다. 김본이 "이 집에서 처음 구운 고기입니다. 많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했다.  

김본이 윤춘상 집의 금고에 들어 있는 더 많은 정보를 빼내오기 위해 직접 나섰다. 고애린은 안다정이 미남에 약하다는 정보를 전달했다. 김본이 AS기사로 안다정 앞에 나타났고 미남계를 써서 금고방까지 잠입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던 상황, 국정원장 심우철(엄효섭)이 자신 몰래 작전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때 스위스로 향하고 있던 윤춘상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고 공항으로 가지 않고 차를 돌렸다. 진용태에게 "스위스는 며칠 후에 다시 가는 것으로 하지"라고 말했다. 

그 시각, 김본이 윤춘상의 금고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때 보안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질량측정센서가 붙어 있던 것. 

김본과 함께 도망가려고 정원에서 고애린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케이(조태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애린이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한 김본이 몸을 던져 고애린을 대신해 총을 맞았다. 김본은 고애린을 먼저 피신시켰지만 이후 케이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케이는 김본에게 총을 겨눴다. 밖으로 도망치던 고애린의 귀에 총성이 들렸다. /rookeroo@osen.co.kr

[사진]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