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낯가림 총무 보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람"

[뉴스엔 박아름 기자]

보아 손현주가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가수 보아는 11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사모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보아는 고창석 마동석 손현주 김선아 유해진 최민호 등과 함께 연예계 사모임 '낯가림' 멤버다.

보아는 가장 출석률이 높은 멤버로 고창석, 손현주, 그리고 자신을 꼽았다. 반면 보아는 제일 출석률이 낮은 멤버로는 마동석을 지목했다. 보아는 "영화를 일일드라마처럼 찍으시니까"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보아는 낯가림 총무이기도 하다. 보아는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총무가 됐다"며 "회비는 계좌이체 팀이 있고 일시불 팀이 있다. 일시불 팀은 어르신들이다. 우리가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손현주에 대해 "현주 오빠가 계좌 이체, 인터넷 뱅킹을 모른다. 은행에 가서 직접 입금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자신 역시 회비를 낸다고 강조했다. 보아는 "확실히 돈을 관리하니까 발언권에 있어 좀 더 무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현주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보아가 없으면 낯가림이 없었을 거다. 보아가 없으면 회비를 10원도 쓸 수가 없다. 보아가 없으면 살짝 불안하다. 요즘 못 모여 회비가 쌓여있어 더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아에 대해선 "한 마디로 표현이 되겠나. 보아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이다"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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