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왔어' 허영지, 父母 카페서 남자친구 하현우 노래 나와 당황

윤송희 기자 입력 2018. 11. 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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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왔어'에서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공개 연애 중인 국카스텐 하현우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민망해했다.

창고 정리를 마친 허영지 가족은 카페로 향했다.

사진을 찍으며 단란한 한때를 보내던 허영지는 카페에 국카스텐 노래가 흘러나오자 당황했다.

허영지는 서둘러 카페 포스기로 달려가 국카스텐 노래를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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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왔어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엄마 나 왔어'에서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공개 연애 중인 국카스텐 하현우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민망해했다.

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는 허영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지는 과거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부모님의 의류 창고 정리를 도왔다. 허영지는 엄마가 손에 꼽히는 니트 디자이너였다며 "하루에 1, 2시간씩만 잠을 자며 일을 했다고 들었다. 지금은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엄마가 직접 만든 다양한 니트 의상들을 입고 런웨이를 걷듯 창고를 활보했다. 허영지 부모님만 땀을 흘려가며 창고 정리를 마쳤다. 평소 '딸 바보' 면모를 보여주던 허영지 아빠는 "너는 왜 땀 안 나냐"며 허영지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고 정리를 마친 허영지 가족은 카페로 향했다. 허영지는 "부모님이 6년 정도 저 카페를 운영했다. 카페도 최근에는 안식년을 위해 접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찍으며 단란한 한때를 보내던 허영지는 카페에 국카스텐 노래가 흘러나오자 당황했다.

허영지는 서둘러 카페 포스기로 달려가 국카스텐 노래를 껐다. 허영지 부모님 또한 딸 남자친구 노래가 나오자 민망한 듯 웃었다. 허영지 엄마는 "내가 (플레이리스트에) 너무 많이 넣었나 보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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