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주호민 작가 "'신과 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사기라고 생각했다"

이주한 기자 입력 2018. 11.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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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 영화 제작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드라마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당시 '신과함께'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를 설득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했다"며 제작 배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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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구석1열’
[서울경제] 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 영화 제작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함께-죄와 벌’이 ‘띵작매치’를 펼친다. 이에 드라마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신과함께-죄와 벌’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첫 미팅 때 원동연 대표가 ‘신과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사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당시 ‘신과함께’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를 설득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했다”며 제작 배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웹툰 원작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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