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전처폭행, 각성상태서 아내 코뼈 부러뜨려..메시지들 공개

2018. 11. 8.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원 폭행, 엽기행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과거 각성제에 취해 아내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 메시지가 양 회장이 A씨에게 보낸 것이 맞다면 각성제에 취해 아내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 폭행, 엽기행각,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과거 각성제에 취해 아내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앞서 전직 직원과 아내의 불륜 상대로 의심한 남성에 대해 잔혹한 폭행에 이어 아내를 마구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지인은 A씨의 사생활과 관련한 양 회장의 의심 때문에 폭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양 회장은 각성제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7일) 공개된 양 회장과 A씨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에서 양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3년 4월 "그때 아주 독한 각성제를 복용한 후라서 제정신이 아니었어", "각성 중에는 뭔가에 꽂히면 엄청 심하게 매몰돼서.."라고 각성제 복용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에 "나 과천의 한 호텔에 이틀째 있어. 못 참고 각성제를 먹었어"라고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 메시지가 양 회장이 A씨에게 보낸 것이 맞다면 각성제에 취해 아내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됩니다.

양 회장의 지인은 A씨에 대한 폭행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얼굴을 비롯한 신체 곳곳에 상처를 입었고, 이후에 양 회장과 별거하다 2016년 이혼했습니다.

하지만 양 회장의 가정폭력은 A씨가 신고하지 않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고 양 회장에 대한 처벌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