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부선, 부부였다? '황당'한 뉴스의 실체

문지훈 기자 2018. 11. 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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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0년 전 배우 김부선 씨와 결혼했다는 가짜뉴스가 최근 떠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고 방침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하태경 관련 가짜뉴스가 갈수록 태산이다"라며 "그저께는 병원 입원했다는 가짜 뉴스가 나오더니만 오늘은 제가 결혼을 두 번 했다고 한다. 수사 의뢰하겠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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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하태경 의원 SNS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0년 전 배우 김부선 씨와 결혼했다는 가짜뉴스가 최근 떠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고 방침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하태경 관련 가짜뉴스가 갈수록 태산이다”라며 “그저께는 병원 입원했다는 가짜 뉴스가 나오더니만 오늘은 제가 결혼을 두 번 했다고 한다. 수사 의뢰하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은 “유튜브 조회 수 올라가면 광고가 붙어서 자극적인 가짜 뉴스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며 “한편으로 전 유명세 치른다고 자위할 수도 있지만, 그냥 방치하면 할수록 심해질 것 같아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이 언급한 김부선과의 결혼설은 최근 유튜브에는 ‘하태경 충격 진실’ ‘김부선 하태경이랑 사실은 10년 전에 결혼’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담긴 영상에 대한 것이다.

이 영상들은 수천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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