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끝판왕"..'골목식당' 백종원 극찬, 포방터시장 돈까스집 어디?

김유림 기자 입력 2018. 11. 8. 07:36 수정 2018. 11.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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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을 극찬했다.

한편 백종원은 "수제 카레도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양파를 많이 볶아서 단맛이 올라오는 부드러운 카레다. 여기는 솔루션 할 게 없다. 메뉴판 정리나 해드려야겠다. 7000원이 아니라 8000원을 받아도 된다. 6500원이면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다. 골목식당에 끝판왕 하나쯤 나와야하지 않겠냐"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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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까스. /사진=SBS 방송캡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을 극찬했다. 지난 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아홉 번째 골목으로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홍은동 포방터 시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로 소개된 집은 부부가 운영하는 돈까스 집이었다. 주방장인 남편은 돈까스 3년, 초밥 6년, 마트 델리코너 7년, 횟집 1년으로 요식업 경력 17년의 베테랑이었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단가의 50% 이상을 식재료에 투자한다고. 재료는 최상급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고 백종원에게 칭찬을 받았다.

백종원은 기본 메뉴인 등심카츠와 인기 메뉴 치즈카츠를 주문했다. 먼저 치즈카츠를 맛본 백종원은 "치즈가 많이 들었다"고 칭찬하다가 "잠깐 중지"를 외친 뒤 휴지를 집어들고 "괜히 치즈카츠를 먹었다"고 인상을 썼다. 알고 보니 등심카츠를 먹고 싶어서 그랬던 것.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까스. /사진=SBS 방송캡처

백종원은 "이 등심카츠를 6500원을 받으려고 했다니.. 정말 잘 튀겼다"고 칭찬했다. 이어 "치즈카츠 먹는 순간 등심카츠가 궁금했다. 빵가루 관리가 쉽지 않은데 사장님 인정이다. 제가 일본식 돈까스보다 경양식을 좋아하는데 제 돈까스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다. 지난주에 일본 다녀왔는데 일본에서 먹은 돈까스보다 맛있다"고 거듭 극찬했다.

이에 사장님은 "보통 저희는 통고기를 사오면 힘줄을 다 제거하고 살코기만 쓴다. 연마 작업도 일일히 손으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은 "수제 카레도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양파를 많이 볶아서 단맛이 올라오는 부드러운 카레다. 여기는 솔루션 할 게 없다. 메뉴판 정리나 해드려야겠다. 7000원이 아니라 8000원을 받아도 된다. 6500원이면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다. 골목식당에 끝판왕 하나쯤 나와야하지 않겠냐"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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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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