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정두홍 "정우성·강동원·하지원, 액션 잘하는 韓배우"[결정적장면]

황수연 2018. 11. 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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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이 정우성 강동원 하지원의 액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정두홍은 "하지원 씨는 '다모'부터 시작해서 '시크릿가든'에서는 여자스턴트우먼 역할을 맡았다. 당시 시간상 빨리 진행되는 작업이 있어서 하지원 씨를 붙잡고 액션 좀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당시 촬영 감독님이 하지원을 직접 시키다니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지원 씨가 3번 만에 액션을 성공했다. 여자 액션배우로서는 최고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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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정두홍 무술감독이 정우성 강동원 하지원의 액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11월 7일 방송된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는 30년 차 무술감독 정두홍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정두홍은 "하지원 씨는 '다모'부터 시작해서 '시크릿가든'에서는 여자스턴트우먼 역할을 맡았다. 당시 시간상 빨리 진행되는 작업이 있어서 하지원 씨를 붙잡고 액션 좀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당시 촬영 감독님이 하지원을 직접 시키다니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지원 씨가 3번 만에 액션을 성공했다. 여자 액션배우로서는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배우 중에는 정우성 씨가 터프하고 , 강동원씨는 연꽃처럼 아름답다. 강동원 씨는 '전우치'에서 와이어 액션을 하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사실 와이어 액션이 정말 힘들다. 사지가 따로 노는 것처럼 숨쉬기도 힘든데 강동원 씨는 부드럽다. 무용을 하셨는지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사진=OtvN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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