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IT업체 대표 제안 받았지만 고사..즐거움 주는 사업가 되고파"

강경윤 기자 입력 2018. 11. 7. 14:09 수정 2018. 11.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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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IT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헤드락 VR' 런칭행사에 참석한 승리는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님이 나의 젊은 에너지를 보고 사장직을 고려해 제안해줬지만 나는 이미 다른 사업에 대표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됐다."며 제안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대신 승리는 '헤드락 V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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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빅뱅 승리가 IT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승리는 가상현실(VR)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 V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헤드락 VR' 런칭행사에 참석한 승리는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님이 나의 젊은 에너지를 보고 사장직을 고려해 제안해줬지만 나는 이미 다른 사업에 대표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됐다."며 제안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대신 승리는 '헤드락 V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승리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헤드락VR'을 직접 소개했다. '헤드락VR' 로고 다자인이 그려진 후드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퓨쳐 비즈니스인 VR 부문이 활성화되고 있다. 최고의 VR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나의 젊은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VR은 나에게 있어 신기술이 아니고 그냥 게임이었다.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하니 간단했다. 무거운 기계가 사람들 머리에 씌어서 불편함을 주는 게 아니라 즐거움을 준다. 그렇게 정말 간단하고 심플하게 브랜드가 완성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하는데 공통점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2006년 빅뱅이 멤버로 데뷔한 뒤 요식업, 클럽, 뷰티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승리는 향 후 '헤드락VR'의 모델로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헤드락VR'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 앞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한다. 이어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열 계획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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