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투스 100억 협박' 강용석 사건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100억을 내놓으라며 협박했다는 혐의로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에게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어제(6일) 이투스교육이 강 변호사 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도균)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100억을 내놓으라며 협박했다는 혐의로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에게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어제(6일) 이투스교육이 강 변호사 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도균)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투스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강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지난해 2월 이 회사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인터넷 댓글 관련 자료들을 이용해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투스 측은 강 변호사로부터 "돈을 주지 않으면 댓글 작업을 벌인 자료를 한 때 이투스소속이었다가 현재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삽자루' 강사에게 넘기겠다"는 협박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강 변호사 등이 "회사 내 유명한 강사들을 개별적으로 고소하겠다", "한 번 만날 때가 되지 않았나" 등 압박을 했다고 이투스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 변호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자신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 남편의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구속된 상태입니다.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논산 여교사 카톡 공개, 전 남편 "학교 출근하고 난 뒤 이상해졌다"
- [영상] 숨진 초등생 정밀부검 의뢰..의료진 조사 시작
- [단독] 무상 임대 특혜 의혹..법인 고발도 안 해
- [영상] 경찰 36%, 자치경찰로 전환..민생·치안 담당
- 스탠리 별세, 트위터에 남은 마지막 메시지 'Excelsior'
- 출산하면 1억·주 4일 출근...'인구 붙들기' 총력
- 경찰 과실 인정된 '안인득 사건'…유족, 추가 손배소 제기
- 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KTX 승객 287명 하차
-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다 '캑캑'...생후 8개월 숨져
- 이화영 측, 회유 장소까지 그렸다...진실공방 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