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파산위기, 빚 못갚아 여권 압수.."은행 잔고 6유로뿐"

2018. 11. 7.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지뉴가 파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어제(6일) 호나우지뉴가 빚을 갚지 못해 브라질 법원으로부터 여권 압수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질 법원은 "은행 잔고가 6유로뿐이라고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최근 광고 촬영 등으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아다녔다"라며 "나이키에서는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딴 신발 라인업까지 출시해 상당한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고 여권 압수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지뉴가 파산 위기를 맞았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어제(6일) 호나우지뉴가 빚을 갚지 못해 브라질 법원으로부터 여권 압수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호나우지뉴의 빚은 200만유로(약 25억6천만 원)으로, 현재 호나우지뉴의 은행 잔고는 단 6유로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은 보호구역에 불법 건축물을 지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4년에 걸친 지루한 법정공방으로 담보대출 이자가 엄청나게 불어나면서 빚도 200만 유로에 달해 갚지 못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질 법원은 "은행 잔고가 6유로뿐이라고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최근 광고 촬영 등으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아다녔다"라며 "나이키에서는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딴 신발 라인업까지 출시해 상당한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고 여권 압수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