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기밀유출, 홍보영상 어떤 점이 문제됐나?

2018. 11. 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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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DMZ 남북유해발굴 현장 방문을 소개한 홍보 동영상에 군사보안시설이 담긴 것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임 실장은 어제(6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GP 63번, 64번 통문이 열려있는 것을 사진(동영상) 찍어 올렸는데 군사기밀 위반이라는 것을 아는가'라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의 지적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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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기밀유출/사진=MBN 방송 캡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DMZ 남북유해발굴 현장 방문을 소개한 홍보 동영상에 군사보안시설이 담긴 것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임 실장은 어제(6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GP 63번, 64번 통문이 열려있는 것을 사진(동영상) 찍어 올렸는데 군사기밀 위반이라는 것을 아는가'라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의 지적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임 실장은 "저희들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다. 그건 변명하기 어렵다. 확인해 본 결과 통문 번호를 노출되지 않게 해 달라고 했고 저희가 올린 동영상에는 그걸 모자이크 못한 잘못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부에 문의를 했는데 이것이 저희가 들은 바를 그대로 말하면 '군사기밀에 속하는 사항은 아니나, 군사훈련 상 비공개로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래서 곧바로 수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렸다. 이 자리에서 다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

앞서 임 실장은 지난달 17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이뤄진 유해발굴 현장 방문 당시 영상을 사후 홍보 동영상으로 제작했는데 영상에 군사 2급 비밀에 해당하는 작전지도와 GP초소, 통문 번호 등이 담겨 있어 기밀 유출 논란이 일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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