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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었던 남결영, 최근 모습 보니…'백발머리+푸석한 피부+남루한 옷차림'

입력 : 2018-11-05 23:12:11 수정 : 2018-11-05 23: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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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남결영(란제잉·사진)이 향년 55세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루했던 그의 말년 모습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남결영은 전성기 시절 눈부신 미모와 달리 백발에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피부도 푸석푸석해 보인다.


지난 3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남결영은 이날 자정쯤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대원이 자택으로 진입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직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때 은막의 스타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남결영은 1980년대 이후 남자친구의 자살과 성폭행, 자궁종양 투병 등을 겪었다. 이후 정신 이상 증상을 보여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생활고에 시달려 정부 보조금과 지인들의 금전적 도움으로 삶을 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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