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빈소 찾은 이회창 "은혜 잊지 못한다"
한영혜 2018. 11. 5. 15:04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고인의 빈소에서 “정말 꾸밈과 거짓이 없고 좋은 분으로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고인과 16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했다. 이 전 대표는 “고인이 정치에 계실 때 제가 한나라당에 있으면서 같이 고생했다”며 “고인과 부인 엄앵란 여사 두 분이 굉장히 애를 많이 쓰셨고, 그분들의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회복된 것 같더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참 아프다”며 “아무쪼록 고이 잠들 수 있도록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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