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유해진X조진웅X이서진, 무대인사로 극장가 접수

입력 2018. 11.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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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무대인사 연속 매진을 기록,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완벽한 타인'이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누적 관객수 166만 4,615명을 기록했다. 이로서 '완벽한 타인'은 명실상부 올 가을을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지난 주말 진행 된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종영 후 무대인사에는 폭발적인 무대인사 반응으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알 수 있던 현장이었다.

'완벽한 타인'은 비수기 극장가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인사관 대부분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을 완벽 하드캐리한 배우들의 등장에 환호했다. 유해진은 "'완벽한 타인'이 여러분들이 주말을 조금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로 따뜻하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매번 무대인사 하기 전 날에는 긴장한다. 관객들이 혹시라도 영화에 불만족 할까 싶은 불안감이 있다. '완벽한 타인'의 관객 반응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정아는 "주말 '완벽한 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와 미소를 전했고, 뒷줄의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를 부른 송하윤은 "서진 오빠가 실제로는 좋은 사람이다"라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이 인사를 할 때는 이재규 감독이 영화 속 벨소리인 'I Will Survive'를 울리게 만들어 무대인사마저 철저한 연출 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완벽한 타인'의 히든 카드로 손꼽히는 배우 윤경호는 영화 속 캐릭터의 운동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게임은 게임일 뿐 따라 하지 말자"는 구호를 외쳐 환호를 받았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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