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제대 후 JYJ '군필 아이돌', 완전체 가능할까?[SS이슈]

이지석 2018. 11.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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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준수(31)가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5일 오전 김준수가 경기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의무경찰 복무를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는 전원 군필 그룹이 됐다.

김준수는 전역 후 첫 행보로 7일 팬사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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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그룹 JYJ 김준수(31)가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가 속한 그룹 JYJ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오전 김준수가 경기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의무경찰 복무를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500여 팬의 환대를 받는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김준수는 “우선 푹 자고 싶은 것도 있다. 또 여행을 다니고 싶다. 무대에도 얼른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무대에서 팬 분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는 전원 군필 그룹이 됐다. 가장 먼저 김재중이 2016년 12월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김재중은 지난해 7월 KBS2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주연으로 나서며 팬들에게 컴백 신고를 마쳤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했다.
JYJ의 완전체 행보는 미정이다. 멤버 박유천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상황이라 3인조 컴백 시기를 쉽게 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2016년 4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한 바 있다.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스타로서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같은 시기 전 여자친구와 결혼을 확정지었다가 연기하며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끝에 지난 5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지난 6~7월 국내외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총 13회 팬미팅을 열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갔지만 아직 정식 복귀 시기는 잡지 못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준수는 전역 후 첫 행보로 7일 팬사인회를 갖는다. 김재중은 최근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JYJ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2010년 JYJ로 활동하면서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JYJ의 완전체 활동은 국내에선 2014년 10월 5일 서울 영동대로에서 5만여 팬 앞에서 진행한 강남한류페스티벌 JYJ 콘서트, 해외에선 2014년 12월 23~24일 열린 일본 후쿠오카 돔투어가 마지막 활동이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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