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대하트리'도 척척, 돌아온 건 강부자 잔소리?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8. 11.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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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화제를 모은 '소주 트리'에 이어 '대하 트리'를 만들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데뷔 57년차 배우 강부자가 김건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할 강부자를 위해 대하와 야채로 트리를 만들었다.

화사한 꽃과 함께 빵을 선물로 사온 강부자는 '대하 트리'를 발견하고 "식당하나 내지 그러냐"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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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가수 김건모가  화제를 모은 '소주 트리'에 이어 '대하 트리'를 만들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데뷔 57년차 배우 강부자가 김건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할 강부자를 위해 대하와 야채로 트리를 만들었다.

화사한 꽃과 함께 빵을 선물로 사온 강부자는 '대하 트리'를 발견하고 "식당하나 내지 그러냐"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칭찬도 잠시 강부자는 김건모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강부자는 "이러고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부산에 사는 조카 너무 귀엽던데, 그런 아기가 있으면 좋다"라고 결혼에 대해 압박했다.

특히 강부자는 앞서 김건모와 소개팅을 했던 여성을 언급, "태진아에게 땅도 받을 겸 그분이랑 결혼하라. 상대 너무 까다롭게 고르지 마라. 높으니까 이때까지 못 가고 있겠지"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김건모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왜 말할 때 마다 꼭 일어나고 피하고 그러냐"고 혼을 내 이선미 여사를 포함한 모벤져스를 대만족 시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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