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엔돌핀" [M+사소한인터뷰]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매력적인 보이스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오늘도 무대 위에서 박성연만의 매력을 표출하고 있다.
언제든 입덕의 문을 두드리게 만드는,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박성연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이름의 의미는요? 본명이다. 임팩트가 있는 이름은 아니지만 제 이름을 좋아한다. 사실 복성연으로 데뷔할 뻔 했다.(웃음) 제 이름을 사랑하기에 대표님에게 피력해서 지켜낸 이름이다. 그래서 더 값지다.
Q. 혈액형은요? O형!
Q. 고향은? 목포!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엄마, 아빠, 오빠, 언니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잡초 같은 여자입니다~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집순이 모드 돌입. 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한다. TV를 틀어놓는데 TV를 보지는 않는다. 틀어놓되, 음악만 나오는 채널 틀어놓고 밀린 집안일을 한다. 널널하다 하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다. 건담 조립도 좋아하고 만화 보는 것도 좋아한다. 특히 소년탐정 김정일은 저의 삶의 낙이다. 꼭 챙겨보고 잔다.
Q. 취미가 뭔가요? 만화 보기. 만화방에 가서 좋아하는 만화들을 보면서 라면을 먹을 때 행복해요~
Q. 좋아하는 색은? 어렸을 때는 핑크라는 색을 좋아하지 않았다. 핑크색을 오히려 싫어했다. 그런데 지금 한을 풀려고 하는지, 핑크가 좋다! 핑크.
Q.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아이돌 노래 접하지 못했다가 음악방송을 하니까 노래를 자주 듣게 돼 아이돌 노래를 듣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공원소녀, 에이프릴 등등.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근육이 잘 생긴다.(웃음)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데뷔한 것!!
Q. 요즘 즐겨먹는 음식은? 고구마, 닭가슴살.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엽기 떡볶이와 쟁반짜장! 밴쯔님이 두 음식을 섞어 먹는 걸 봤다.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박효신 선배님!! 박효신 선배님의 음색도 좋고, 노력파라고 알고 있다. 노래를 할 때 하나하나 다 계산해서 부른다고 한다. 그런 점이 멋있다.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자기 전에 다 씻고 장판 눌러놓고 누워서 하루를 생각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는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
Q.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다함께 차차차와 김부자의 달타령. 그런 노래를 듣고 부르면 기분이 좋다.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고기파다. 싫어하는 음식은 해산물 중에서도 멍게, 해삼. 먹지만 찾아먹는 편은 아니다.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가을. 선선할 때가 좋다.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집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뛰어다닌다.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푼다.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손톱 뜯는 게 습관이었는데 다행히 고쳤다. 기분이 안 좋거나 할 때에는 더 밝은 척을 하는 것 같다.
Q.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전화로 하는 상담을 좋아한다. 말을 하는 직업이 저의 직업이 되지 않았을까.(웃음)
Q. 만약 남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몸을 한 번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 남성미 넘치는 몸매로.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성격. 밝고 긍정적인 성격. 그리고 하나 더 가능하다면 노래 부분이 아닐까.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살면서 사람과의 관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다.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싶다!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미국. 미국땅을 밟아 보고 싶다.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조급해하지 말아라. 22살 때 걸그룹 안되고 그랬던 시절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마~ 곧 너의 때가 온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콘서트를 하고 있을 거다. 콘서트다운 콘서트 제대로 해보고 싶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엔돌핀.
Q. 나만의 소확행은? 상상을 많이 한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 방향 등. 상상했을 때가 확실한 행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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