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부산은행은 최근 부산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징검다리 공감기부 프로젝트' 3000회 클릭달성 기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공감기부 프로젝트는 매주 부산일보 '사랑의 징검다리' 코너에 게재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소개해 시민들의 응원 댓글에 따라 부산은행이 기부금을 대신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응원 댓글 1건당 1000원의 성금이 지원되며, 최대 3000회의 공감 클릭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지난 9월 14일에 소개된 '집마저 잃은 청각장애 기철씨' 사연에 공감 클릭 최대횟수인 3000회를 달성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또 83명의 후원자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35만8850원을 후원해 총 835만8850원의 성금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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