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한국시리즈 1차전 매진

김효경 2018. 11.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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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미디어데이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두산 베어스 이용찬, 정수빈, 김태형 감독,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 김강민, 김광현이 출사표를 밝히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11.03/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매진됐다.

KBO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1차전 2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시작 시간 예상 온도는 섭씨 17도로 높은 편인 데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덕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야구 팬들로 붐비고 있는 잠실구장. [뉴스1]
한국시리즈 매진은 2015년 10월 26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두산-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15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이 모두 팔리면서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11경기 19만260명이 됐다. 두산과 SK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2007,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다. 당시 코치를 지냈고, SK 코치(2012~14시즌)를 역임하기도 했던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아무래도 그때보단 두산 선수들이 많이 경험을 쌓았다. 한국시리즈도 그 이후에 네 번이나 나갔다. 그때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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