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박유림, 새내기 스태프에서 헤어숍 매출 퀸으로 '폭풍 성장'

여동은 2018. 11.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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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박유림이 ‘제3의 매력’에서 그토록 바라던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이뤘다.

3일 방송된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연출 표민수)’ 12회에서 누리(박유림 분)가 오랜만에 헤어숍을 다시 찾은 영재(이솜 분)의 머리를 해주며 꾸지람 듣던 새내기 스태프에서 헤어숍 매출 퀸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누리는 과거 자신이 영재에게 듣던 꾸지람을 새로 들어온 스태프들에게 그대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걸 본 주란(이윤지 분)은 “쟤 너 예전보다 더 해”라며 영재와의 옛 생각에 잠겨 누리를 바라보았고, 누리는 영재와 재회의 반가움에 머리를 해주겠다며 뒤에 섰다.

이어 누리는 자신의 성장한 모습에 감회가 새로운 듯 울컥하며 “쌤 머리를 다 해주고.. 나 진짜 성공했나 봐”하고는 영재의 머리를 만지며 스스로를 기특해 하는 모습에 영재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JTBC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연애 대서사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JTBC '제3의 매력'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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