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 누그러지면서 화창한 주말..미세먼지는 '나쁨'

전효진 기자 입력 2018. 11. 3. 15:38 수정 2018. 11.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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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3일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10도로 쌀쌀했지만, 낮부터 기온이 17~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반짝 추위가 누그러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내산마을 인근 산기슭에 붉은 단풍이 물들고 있다./뉴시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대기질(質)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강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요일인 오는 4일도 쾌청한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다. 4일 오전 최저기온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4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광역시 7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0m, 동해 0.5~1.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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