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는 누구?..여성들의 워너비 SNS스타

[SBS funE | 김지혜 기자] 기은세가 방송 출연 이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에 출연한 기은세는 톡톡 튀는 입담과 빼어난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SNS 스타로 유명한 기은세는 이날도 SNS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기은세는 "지난 방송 출연 이후 SNS를 이틀 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는 예상 밖의 대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은세는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으로 데뷔한 연기자다. 그러나 지금은 연기 활동보다는 패셔니스타로 더욱 유명하다. 약 44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개인 SNS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품과 중저가의 옷을 믹스매치하는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여성 팬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했다.

2012년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SNS에서는 스스로를 '기여사'라 부르기도 한다. 탁월한 요리 실력과 인테리어 감각으로 주부 팔로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사진 = 기은세 SNS,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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