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SNS 중단한 이유 들어보니 "연예인 병 초기 증상"

정시내 2018. 11.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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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기은세는 '해투4' 출연 후일담으로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 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은세의 반전 있는 대답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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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기은세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기은세는 ‘해투4’ 출연 후일담으로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 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기은세의 반전 있는 대답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유재석은 ‘기운 센 한돈버거’를 떠올리며 “그 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요리하랴,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랴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안방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전복바게뜨’에는 호평이 쏟아졌고, 기은세는 명예 회복에성공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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