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 미키 마우스 90년 발자취 특집 방송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디즈니채널에서 미키 마우스 특집방송이 방영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Mickey and the roadster racers)’과 미키마우스 단편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사랑의 자물쇠(Locked in Love)’, ‘신사가 된 미키(The Fancy Gentleman)’, ‘카니발에 간 미니(Carnaval)’ 등 총 19편이다.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은 매주 주말 오전 9시 디즈니주니어에서,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은 매일 오후 6시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된다.

이달 말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미키 마우스를 기념, 새롭게 제작된 특별 시리즈 ‘미키를 찾아라(Finding Mickey)’도 방송된다. ‘미키를 찾아라’는 디즈니채널 왔다tv 의 멤버인 인기 유튜버들 (말이야와 친구들, 플레르, 밍모)의 불화로 사라진 미키를 찾아 홍콩 디즈니랜드로 떠난 여행에서 미키가 가진 우정, 용기, 긍정의 힘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의 6부작 시리즈다.

한편 미키 마우스는 90주년을 맞아 이달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서울시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서 방한한 미키 마우스와 임직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 행사를 한다. 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다수 기업 파트너들과 ‘미키 9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