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국회의원.. 이용주 "음주운전 죄송"

류은혁 기자 2018. 11. 1.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난 31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이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음주운전이) 전부 사실이고 다 제 잘못이다"면서 "경찰 조사는 부르는 즉시 절차에 따라 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모 의원실과 우리 의원실이 전체 회식을 했다. 의원실끼리 가깝기도 하고 국정감사도 끝나고 해서 모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난 31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이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음주운전이) 전부 사실이고 다 제 잘못이다"면서 "경찰 조사는 부르는 즉시 절차에 따라 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모 의원실과 우리 의원실이 전체 회식을 했다. 의원실끼리 가깝기도 하고 국정감사도 끝나고 해서 모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음주운전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원래 출퇴근을 운전기사를 두지 않고 제가 직접한다"며 "대리운전을 불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밤 10시55분쯤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차량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머니S 주요뉴스]
"어떻게 키우면 이래?"… '훈남' 최명길 아들 화제
기안84 수입 얼마길래?… "방송 수입, 웹툰 10분의1"
"6월 아빠된다"… 정재용 결혼, 예비신부는 19세 연하
'성형 망언' 강한나, "한국서 추방" 국민청원→SNS 비공개
구준엽, 오지혜 이혼 고백에… "이해한다"

류은혁 기자 ehryu@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