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모델 출신 19살 연하와 12월 결혼..DJ DOC 전원 유부남 대열 합류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DJ DOC 멤버 정재용이 12월 1일 결혼한다.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정재용은 오는 12월 1일 오후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2월의 신부가 되는 정재용의 연인은 정재용보다 19살 어린 스물 일곱살로 과거 모델과 가수 등 짧은 연예 활동 경력이 있지만 현재는 다른 직종의 프리랜서로 일하며 결혼 준비에 한창 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인 12월 1일은 신랑 신부가 2년전 처음 만난 날인 가운데 정재용은 만남 초기부터 주위 지인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약속 후에는 2세도 가졌고 현재 임신 9주째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신혼집은 김포한강신도시에 꾸며질 예정이다.

DJ DOC 멤버 중 유일한 솔로였던 정재용이 결혼을 발표하며 세 멤버 모두 유부남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이하늘은 지난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열었고 김창열은 슬하에 중학생 아들 주환 군, 딸 주하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정재용은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부터 합류했고. 가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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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쇼글로브, 슈퍼잼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