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유부녀를 사랑한 검사..드라마 '바벨'

이수지 2018. 10. 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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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40)가 TV조선 드라마 '바벨'에 출연한다.

TV조선은 "박시후를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의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며 "2019년 1월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재벌과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박시후는 "복수를 꿈꾸는 야망 있는 검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성공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모습과 사랑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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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박시후(40)가 TV조선 드라마 '바벨'에 출연한다. TV조선은 "박시후를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의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며 "2019년 1월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벨'은 TV조선의 2019년 첫 드라마다.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 재벌과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살인사건과 권력 암투 속에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도 드러난다.

TV조선은 "'대군' 이후 사극으로 쌓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성도 높은 현대극으로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시후가 복수에 인생을 건 검사 '차우혁'을 맡았다. 유부녀 한정원을 사랑하게 되고, 남편의 살해 용의자가 된 그녀를 검사가 되어 마주한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운명에 처하는 인물이다.

박시후는 "복수를 꿈꾸는 야망 있는 검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성공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모습과 사랑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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