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성공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한반도 산림 더 푸르게 만들 터"
류영상 2018. 10. 30. 15:00
"75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를 대표하는 분권과 상생의 산림조합으로 한반도 산림을 더 푸르게 만들겠다."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연임한 이석형 회장(사진·왼쪽)의 일성이다.
이석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전국 산림조합을 대표하는 산림조합중앙회를 이끈다. '더 당당한 산림조합, 더 튼튼한 산림조합'을 내세운 이 회장은 "분권과 상생을 위한 산림조합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공사형 사업추진체계 구축, 종합금융업 진출, 수목장림 조성사업 및 상조서비스 활성화, 남북 산림협력과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회장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한 협동조합 중 유일한 비조합장 출신으로 KBS PD와 전남 함평군수를 3연임 했다. 또 남북산림협력 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 총회(ICA-AP) 초대 임업분과위원장, (사)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11월 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생산력을 증진하고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 하는 산림정책의 실행기관이다.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210만 산주, 75만5000명의 (준)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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