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주연 '트루먼 쇼' 12월 13일 재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입력 2018. 10. 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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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전 세계를 감동시킨 영화 '트루먼 쇼'가 오는 12월 13일 재개봉을 확정하고, 트루먼의 모습이 담긴 '트루먼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개봉 당시 관객의 상상력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인상 깊은 엔딩으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루먼 쇼'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90)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스크'(1994), '에이스 벤츄라'(1994), '브루스 올마이티'(2003), '이터널 선샤인'(2005) 등으로 알려진 배우 짐 캐리가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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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짐 캐리 주연 ‘트루먼 쇼’ 12월 13일 재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20년 동안 전 세계를 감동시킨 영화 ‘트루먼 쇼’가 오는 12월 13일 재개봉을 확정하고, 트루먼의 모습이 담긴 ‘트루먼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1998년 개봉 이후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기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트루먼 쇼’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온다. ‘트루먼 쇼’는 지상 최대 리얼 버라이어티 쇼 ‘트루먼 쇼’의 주인공 ‘트루먼’이 지난 30년간 진짜라고 믿었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개봉 당시 관객의 상상력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인상 깊은 엔딩으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루먼 쇼’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90)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스크’(1994), ‘에이스 벤츄라’(1994), ‘브루스 올마이티’(2003), ‘이터널 선샤인’(2005) 등으로 알려진 배우 짐 캐리가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감성 연기로 할리우드를 매료시킨 배우 짐 캐리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매력과 피터 위어 감독의 정교한 연출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빚어낸 ‘트루먼 쇼’는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배우 짐 캐리에게 첫 번째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안기는 등 탄탄한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트루먼 쇼’는 첫 개봉 당시 국내 관객들에게도 압도적인 극찬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20년 만에 스크린을 찾아온 트루먼의 반가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포스터는 깊은 잠에 빠진 트루먼의 모습이 방송되는 큰 전광판과 그 앞을 빽빽하게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24시간 생중계되는 트루먼의 인생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지금 당신은 진짜 인생을 살고 있나요?’라는 카피와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라는 문구가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포스터는 반갑게 인사하는 트루먼의 모습과 ‘트루먼 쇼’의 명대사인 ‘미리 인사하죠. 굿애프터눈, 굿이브닝, 굿나잇!’이라는 카피가 유쾌함을 더한다. 진짜 인생을 향한 모험을 시작하려는 듯 여행가방을 꼭 쥐고 활짝 웃는 트루먼의 모습은 20년 전의 추억과 감동을 소환하며 ‘트루먼 쇼’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트루먼 쇼’는 오는 12월 1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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