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스텔라 김가영 "섹시 콘셉트에 XX그룹..아이돌, 힘들다" 눈물 [DA: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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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측이 아이돌의 세계에 대해 다룬 가운데 스텔라 출신 김가영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월 공식 해체를 선언한 그룹 스텔라의 멤버의 김가영이 출연했다.
김가영 역시 "아이돌은 참 힘든 거 같다. 다시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솔직히 안 해 봤다"면서 "20살로 돌아가서 평범한 삶을 사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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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측이 아이돌의 세계에 대해 다룬 가운데 스텔라 출신 김가영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무대가 끝나고'라는 주제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월 공식 해체를 선언한 그룹 스텔라의 멤버의 김가영이 출연했다. 현재 그는 카페를 운영 중이다.
“스텔라라는 이름이 소중했다. 7년 동안 활동을 하면 다른 그룹은 정상을 한 번씩은 찍거나, 사라거나 둘 중 하나다. 애매하게 잘 안된 그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스텔라라는 이름을 떠난다는 게 좀 많이 슬펐다”고 심경을 전했다.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스텔라는 파격 섹시콘셉트로 변신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가영은 “회사에서 시키는 것은 다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이름을 알린 다음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자극적인 콘셉트에만 반응이 오더라. 참 슬펐다”고 말했다.
민희는 "솔직히 가수일 때도 그립긴 한데 지금 삶도 만족하고 있다.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김가영 역시 "아이돌은 참 힘든 거 같다. 다시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솔직히 안 해 봤다"면서 "20살로 돌아가서 평범한 삶을 사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스페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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