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LPGA투어 Q시리즈 공동 7위로 반환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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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위한 반환점을 성공적으로 돌았다.
이정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6번 코스에서 열린 LPGA Q(퀄리파잉)시리즈 4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5∼8라운드 경기에서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면 내년 LPGA투어 진출 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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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6번 코스에서 열린 LPGA Q(퀄리파잉)시리즈 4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7타 차이다. 기존의 Q스쿨을 대체해 올해부터 시작된 Q시리즈는 2주간 총 8라운드 경기로 치러 상위 45명에게 내년 시즌 LPGA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Q시리즈 출전 자격은 LPGA투어 상금 랭킹 101∼150위, 2부 시메트라 투어 상금 랭킹 11∼20위, 세계 랭킹 75위 내 선수다. 이번 대회에는 이 카테고리에 포함된 102명이 출전했다. 이정은은 세계 랭킹 19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102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이다.
이정은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5∼8라운드 경기에서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면 내년 LPGA투어 진출 자격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이정은이 곧장 미국 진출을 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 이정은은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 지 아직 100%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며 "일단 자격을 얻으면 그때 결정할 것"이라고 누누이 말한 바 있다.
악천후로 순연돼 예정보다 하루 늦게 끝난 4라운드까지 경기에선 체코의 클라라 스필코바가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영인(18)과 김혜민(30)이 공동 36위, 샌디 최(23)와 곽민서(28)가 공동 60위, 성은정(19)이 공동 93위에 자리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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