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앞둔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슈틸리케 조명

이명수 기자 2018. 10.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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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과거 레알 출신 레전드 울리 슈틸리케를 조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새벽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는 1977-78 시즌 자신의 첫 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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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과거 레알 출신 레전드 울리 슈틸리케를 조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새벽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알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주중 빅토리아 플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시원치 못한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플젠과의 경기 이전 치른 공식전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해 레알은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엘클라시코` 승리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절실하다. 레알은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엘클라시코에서 골을 넣었던 레전드를 조명했다. 그 중에는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던 슈틸리케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는 1977-78 시즌 자신의 첫 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드바흐를 떠나 1977-78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슈틸리케는 레알에서 8시즌 간 뛰며 308경기 출전 50골을 기록했다. 이 시기 슈틸리케는 리그우승 3회, UEFA 컵 우승 1회 등을 들어올렸다. 이후 스위스 리그 노이샤텔로 이적해 1988년 현역 생활을 마감했고, 지도자로 변신해 현재 중국 슈퍼리그 텐진 터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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