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울어워즈' 남우주연상 이병헌 "'민정'이란 이름 특별..아내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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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병헌이 수상소감에서 아내인 배우 이민정을 언급해 화제다.
이병헌은 "함께 (작품을)했던 김민정 씨도 정말 훌륭한 연기 고맙지만, 제가 10개월 이상 밖에서 일을 하는 동안 가사도 못 돕고 육아에 많은 도움을 못 줬는데, 늘 묵묵히 제게 힘이 되주고, 응원해주고, 에너지원이 되어 준 아내 이민정 씨와 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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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감사드릴 분이 참 많다”며 작품을 함께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병헌은 “아까 지성 씨가 보영이란 이름만 들으면 특별하다고 했는데, 저도 민정이란 이름만 들으면 특별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영과 함께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선 지성은 “보영이란 이름을 가진 분들은 다 예쁜 것 같다”며 아내 이보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병헌은 “함께 (작품을)했던 김민정 씨도 정말 훌륭한 연기 고맙지만, 제가 10개월 이상 밖에서 일을 하는 동안 가사도 못 돕고 육아에 많은 도움을 못 줬는데, 늘 묵묵히 제게 힘이 되주고, 응원해주고, 에너지원이 되어 준 아내 이민정 씨와 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13년 8월 이민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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