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다 단풍..강원 궂은 날씨에도 단풍산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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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도 내 단풍산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강원도 내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유명산마다 단풍이 물들며 운치 있는 풍경이 연출되자 등산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탄성을 보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설악동, 비선대, 백담사 등 산 아래까지 내려와 만산홍협을 이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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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도 내 단풍산에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강원도 내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유명산마다 단풍이 물들며 운치 있는 풍경이 연출되자 등산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탄성을 보냈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어제(27일) 3만 2천여 명이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에만 2만 1천 명이 넘게 찾아 '우중 산행'을 했습니다.
설악동 진입로는 차량으로 붐볐고, 오색지구와 한계령에도 행락객을 태운 차량이 줄을 이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설악동, 비선대, 백담사 등 산 아래까지 내려와 만산홍협을 이룬 상태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도 계곡을 따라 가을이 연출한 형형색색 등산로를 걷는 여행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등 도내 크고 작은 산에도 가을 풍경을 벗 삼아 오르는 탐방객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최전방 양구군 동면 돌산령 일대는 눈이 수북이 쌓여 한겨울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용평리조트 등 도내 스키장도 슬로프에 제설기를 설치하는 등 겨울 시즌을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이날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 첫날 경기가 열린 인제 축구장에도 북한 선수의 경기를 보려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진송민 기자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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