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멋따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추천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입력 2018. 10.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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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월 추천 농촌여행지·코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11월에는 잘 익은 과실을 수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정성스레 만들어 먹어보고, 자전거를 타고 농촌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를 추천했다.

마을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1개소씩 있어 거주지에 상관없이 농촌여행을 손쉽게 떠날 수 있다.

경기도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은 농촌의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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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매월 추천 농촌여행지·코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11월에는 잘 익은 과실을 수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정성스레 만들어 먹어보고, 자전거를 타고 농촌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를 추천했다.

마을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1개소씩 있어 거주지에 상관없이 농촌여행을 손쉽게 떠날 수 있다. 5개 농촌여행지의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권)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

농산물 수확 체험(장독대마을 제공)

경기도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은 농촌의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내 손으로 수확한 농작물로 무쇠솥에 나무로 불을 피워 밥을 해먹는다.

가족 단위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한다.

△ (강원권) 횡성 사재산마을

떡메치기 (사재산마을 제공)

횡성 사재산마을은 4가지의 재물(산삼, 석청, 참 옻, 전단토)이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 마을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이 많다. 2인 카트를 타고 마을을 달려보고, 너른 들판에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겨보고 전통 체험장에서 지게 지기 등 옛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 (충청권) 예산 알토란 사과마을

사과설기떡(알토란마을 제공)

예산 알토란 사과마을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수덕사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과를 테마로 하는 곳이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옆으로 사과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빨갛게 익은 사과가 탐스럽다.

△ (전라권) 전주 원색장마을

원색 장 마을 벽화(원색장마을 제공)

원색 장 마을은 산과 논밭으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다.

마을 골목 곳곳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 논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길게 나 있어서 마을에서 자전거를 빌려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 (경상권) 창원 빗돌배기마을

단감비빔밥(빗돌배기 마을 제공)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낙동강 근처에 위치하는 시골 마을이다. 논길을 따라 들어가다 마을 선간판 쪽으로 나 있는 좁은 길로 들어가면 마을 약도가 그려져 있는 커다란 안내판과 함께 잔디 마당, 체험장, 감나무밭이 나온다. 감으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단감을 활용한 체험이 많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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