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최민수 첫 마디에 무장해제 된 사연.."속마음 털어놨다"

2018. 10.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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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최민수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준기, 아이유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기는 '무법 변호사' 출연 당시에 대해 "매너리즘이 있었다. 또 다시 장르물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책임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또 이준기는 "선배님이 직접 다 현장을 컨트롤 하셨다. 배우로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다. 인간적으로도 배우로도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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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최민수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이준기가 최민수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준기, 아이유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기는 ‘무법 변호사’ 출연 당시에 대해 “매너리즘이 있었다. 또 다시 장르물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책임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쳐 있었다. 그게 얼굴 표정이나 말투에서 느껴진 것 같다”며 “최민수 선배님이 첫 만남에 ‘사막 한 가운데 서있는 너를 느꼈다’고 말했다”고 얘기했다.

이준기는 “첫 만남에 나를 딱 꿰뚫어 보셨다. 그때 무장해제 돼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최민수는 그런 이준기에게 “나도 겪어봤다. 두려움과 후회를 맞닥뜨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고.

또 이준기는 “선배님이 직접 다 현장을 컨트롤 하셨다. 배우로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다. 인간적으로도 배우로도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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