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우리가 몰랐던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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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우리가 몰랐던 가수 아이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유는 '대화의 희열'에서 데뷔 10주년을 돌아보는, 진솔한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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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대화의 희열' 우리가 몰랐던 가수 아이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패널들의 서로 다른 시선이 모여 풍성한 토크쇼를 만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 8번째 게스트가 공개됐다. 바로 아이유다. 지난 2008년 만 15세에 데뷔한 아이유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상큼했던 소녀에서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아이유. 아이유는 '대화의 희열'에서 데뷔 10주년을 돌아보는, 진솔한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아이유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수많은 히트곡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아이유는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는 아니었다. 아이유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닥치는 대로 모든 걸 다 했다. 전투력 최고였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야만 했던 신인 시절을 털어놓았다.
기억에 남는 과거 무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아이유는 경마장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말하며, "관객들이 나보다 말에 더 관심을 가졌다"는 당시에는 웃지 못할 경험을 이야기했다. 패기 넘쳤던 10대 아이유, 그만큼 고민도 많았던 소녀 아이유는 당시 어떤 마음으로 신인 시절을 보냈을까.
이밖에도 아이유는 22살에 찾아 온 인생 첫 슬럼프부터 프로듀싱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포기까지 생각했던 사연, 가수 아이유가 아닌 청춘 이지은의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우리가 몰랐던 아이유의 고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대화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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