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을 스케치하다'..남쪽빛 감성여행 로드 마케팅 마무리

통영시는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통영을 스케치하다’ 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통영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사동을 비롯하여 종각, 청계천 등에서 진행한 게릴라 홍보는 통영의 관광 상품과 명소 등을 소개하고, 통영 관광 홍보물과 ‘통영을 스케치하다’ 리플렛을 함께 홍보하여 전시회에 많은 관람객이 올 수 있도록 진행됐다.

‘통영여행아이큐 알아보기’ 이벤트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와 태블릿PC, QR코드를 통해 통영 관광퀴즈, 모바일 룰렛, 설문 등을 실시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며, 즉석에서 참여자들의 통영여행아이큐를 알아보고 통영 럭키박스, 루지 탑승권, 케이블카 탑승권, 통영 전통꿀빵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동시에 페이스북 ‘통영시 공식 페이지’, '관광콘텐츠 퀴즈쇼’ 등에서 ‘나의 통영여행아이큐 알아보고 통영 호텔 숙박권 받자’ 등의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통영 호텔 숙박권(통영 스탠포드호텔) 등을 증정하는 SNS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통영여행아이큐 알아보기’ 오프라인 이벤트에 1791명, 온라인 이벤트에 1469명 총 3260명이 참여하였으며, 여성 1659명, 남성 1601명이 참여했다. 서울/경기/인천 거주 참여자 43.8%, 경상도 참여자 37.9%, 강원도(12.2%) 등 순으로 참여했으며, ‘통영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고 싶나요?’질문에 가족(38.7%), 연인(35.8%), 친구(17.0%) 순으로 응답했다.

‘통영하면 생각나는 관광키워드 세 개는?’이라는 질문에 바다(19.5%), 풍경(12.8%), 힐링(11.1%), 시장(7.8%), 야경(7.5%), 도시재생(7.4%), 맛집(7.2%) 순으로 응답했으며, ‘통영 대표 관광지 중 가장 가고 싶은 두 곳은?’이라는 질문에 통영케이블카(20.0%), 동피랑마을(14.6%), 소매물도(14.1%), 이순신공원(13.6%), 스카이라인루지(10.9%), 장사도해상공원(9.1%), 중앙시장(5.6%), 달아공원(3.5%), 서피랑마을(2.9%), 삼도수군통제영(2.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한 ‘스카이라인루지를 타본 적 있나요?’ 질문에 있다(51.1%), 없다(48.9%)로 답했으며, ‘통영 케이블카를 타본 적 있나요?’질문에는 있다(75.3%), 없다(24.7%)로 응답했다.

이어 ‘통영에서 가장 먹고 싶거나 좋아하는 음식은?’ 질문에 충무김밥(28.5%), 굴요리(20.3%), 통영우짜(15.9%), 멍게비빔밥(9.4%), 통영꿀빵(8.3%), 활어회(8.0%), 도다리쑥국(4.5%), 장어요리(3.2%), 복국(1.9%) 등 순으로 많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과 연계하여 통영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통영을 스케치하다’ 갤러리와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영의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초청한 대한민국 구상 대표 작가 18명이 구상하고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하는 ‘통영을 스케치하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통영 남망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