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진심고백 "방송 떠나 사심 있다"..서수연 눈물 글썽(연애의 맛)

2018. 10. 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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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의 진심어린 고백에 서수연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서수연과 함께 자신의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이필모는 화장실을 핑계로 잠시 자리를 떠났고, 식당 손님들에게 서수연에게 대신 꽃 한 송이씩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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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진심고백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필모의 진심어린 고백에 서수연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서수연과 함께 자신의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이필모는 화장실을 핑계로 잠시 자리를 떠났고, 식당 손님들에게 서수연에게 대신 꽃 한 송이씩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여럿의 마음을 통해 진심을 전달한 것.

서수연은 낯선 이들의 꽃 선물에 당황하다 감동받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으로 이필모가 꽃을 들고 등장, 수줍게 꽃과 편지를 건넸다.

이후 이필모의 후배는 두 사람 앞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고, “‘수연아 방송이 아니라 오빠는 사심 있다’고 필모 형님께서 전해달라고 하십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필모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100일 계약해서 연애하는 거라고 들었다. 100일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데, 진심 없이 가능할까. 가식적인 모습으로 가능할까. 나는 무조건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수연에게 진지하게 연애를 시작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서수연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필모는 “나는 이제부터 수연이의 남자친구야”라며 “오빠가 잘해줄게”라고 답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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