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학교에서 경찰서로"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경찰조사 첫 출석 [종합]

황지영 입력 2018. 10. 26. 13:59 수정 2018. 10.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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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가 폭행피해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6일 이석철, 승현 형제는 보호자인 아버지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 동작대로 에 위치한 방배경찰서 임시 청사에 출석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문영일 프로듀서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나타나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 신분이라 오늘도 학교를 다녀왔다. 학교에 말씀드리고 중간에 나와 고소인 조사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철은 “우리와 같은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었고, 조사에사도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현은 “김창환 회장이 내가 문영 일 프로듀서에 맞고 있을 때 ‘살살해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 일이 어제 일처럼 또렷해 두렵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에 대해 이석철은 “네 멤버의 계약 해지 소식을 기사로 접했고 마음이 아팠다. 멤버들도 우리가 협박을 당하고 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조사를 받는 다는 걸 안다면 그들도 마음아파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팬분들께 최고의 뮤지션이 되겠다고 했는데 약속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시간이 지나 웃는 얼굴로 좋은 음악 들고 오겠다”고 덧붙였다.이승현은 경찰 조사에 임하면서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조사에서 그동안의 사실을 다 말씀드리겠다”며 폭행 피해에 대한 모든 진술을 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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