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성 유족, 박해미 사과 받았다..누리꾼 "양쪽 모두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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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이 일으킨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배우 고(故) 유대성 씨 유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다시 한번 고 유대성의 명복을 빌며 동시에 박해미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고 유대성 씨 유족도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 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어 황망할 텐데 힘내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 "황민과 별개라도 사과를 받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을 텐데... 응원한다", "박해미도 남편 때문에 고생 많았다. 좋은 날이 오길", "박해미 속은 어떨지 상상도 안된다", "유족과 박해미 모두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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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이 일으킨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배우 고(故) 유대성 씨 유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다시 한번 고 유대성의 명복을 빌며 동시에 박해미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24일 유대성 씨 유족은 "가해자 황민의 처벌과는 무관하게, 박해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며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 12일 황민의 사고로 숨진 유 모(20·여)씨 유가족이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희생자를 낸 사고는 지난 8월 일어났다. 당시 황민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했다. 황민은 주취상태임에도 시속 167㎞로 차를 몰며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고 유대성 씨 유족도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 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어 황망할 텐데 힘내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 "황민과 별개라도 사과를 받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을 텐데... 응원한다", "박해미도 남편 때문에 고생 많았다. 좋은 날이 오길", "박해미 속은 어떨지 상상도 안된다", "유족과 박해미 모두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미는 지난 3일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지 37일만에 뮤지컬 '오!캐롤' 공연에 합류, 무대에 복귀했다. 박해미는 "괴롭고 힘든 상황이지만, 더는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 동료 배우들이 피해 보는 것을 지켜볼 수 없고 관객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무대에 올라 춤추고 노래해야 하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자 책임”이라며 "출연료는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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