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동생 뇌사' 가해자 처벌 국민청원.."팔꿈치로 명치 계속 가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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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해초등학교 초등생 뇌사 사건의 피해자가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 훈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 청원 홈페이지에는 "전라남도 목포 친구를 뇌사상태로 만든 가해학생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자는 "저희 학년에 두 학생이 있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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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해초등학교 초등생 뇌사 사건의 피해자가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 훈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 청원 홈페이지에는 "전라남도 목포 친구를 뇌사상태로 만든 가해학생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자는 "저희 학년에 두 학생이 있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의 머리를 장난 식으로 쳤다. 그러자 가해 학생이 팔꿈치로 피해 학생의 명치를 계속 가격하고 머리를 몸무게로 짓눌러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하고 머리를 잡고 복도를 빙빙 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건 일방적인 폭력"이었다며 "피해 학생이 의식불명 상태였는데도 계속해서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말려도 통하지 않았다며 보건 선생님이 심폐소생술도 하고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끝내 눈을 뜨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청원자는 "지금 상태는 뇌사"라며 "너무너무 억울하다"는 말로 글을 끝마쳤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40분 현재, 14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9시48분쯤 목포시 모 초교 복도에서 A 군이 기절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 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쉬는 시간 복도에서 같은 학년 다른 반 친구와 다투다 쓰러졌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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