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두문불출' 홍상수-김민희, 촬영현장서 어떤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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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58)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 영화인 '풀잎들'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25일 개봉과 함께 공개된 '풀잎들' 현장 스틸에는 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등의 모습이 담겼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에서 열리는 '풀잎들' 관련 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풀잎들'은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다섯 번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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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봉과 함께 공개된 ‘풀잎들’ 현장 스틸에는 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등의 모습이 담겼다. 홍 감독이 김민희와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배우 및 제작진과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풀잎들’은 주인공 아름(김민희 분)이 카페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서 첫 작품으로 공개되며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제56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을 통해 북미 지역에도 공개됐으며, 국내 프리미어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공식 상영을 끝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에서 열리는 ‘풀잎들’ 관련 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이후 국내에서는 약 1년 7개월 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외영화제에서는 모습을 비췄다. 가장 최근에는 8월 스위스에서 열린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았다.
‘풀잎들’은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다섯 번째 영화다. 두 사람은 그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 ‘강변호텔’(2018)까지 포함하면 모두 6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한편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당시 아내 A 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조정절차 안내서 송달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법원으로부터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받았다. 이에 홍 감독은 그해 12월 소송을 제기했으나 A 씨에게 소장이 수차례 송달되지 않는 등 실질적인 심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A 씨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법률 대응에 나서자 법원은 지난 3월 조정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7월 이혼조정이 결국 불성립으로 결정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소송에 돌입했고, 약 6개월 만인 지난 12일 첫 재판이 열린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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