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 소속 선배 뮤지션 강민희 위해 자작곡 '기억해줘요' 선물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돌로서 실력발휘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48' 미션곡 '다시 만나'를 비롯해 그룹 MXM '사랑해줬으면 해' '굿 데이(GOOD DAY)' 등을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은 이대휘가 선배 뮤지션 강민희를 위한 신곡을 선사했다.

강민희는 오랜 기간 라이머 대표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브랜뉴뮤직 소속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특히 가수 버벌진트 '시작이 좋아', 산이 '나 왜이래' 등 수많은 레이블 히트곡에서 호소력 짙은 소울풀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대휘는 브랜뉴뮤직 연습생 신분일 당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헐리우드(HOLLYWOOD)'란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그동안 자작곡을 통해 실력을 드러내온 그와 강민희와의 작업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작업은 평소 강민희 팬이었던 이대휘가 강민희를 위해 스스로 노래를 먼저 만들고 직접 라이머 대표에게 연락해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희 신곡 '기억해줘요'는 이대휘가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곡이지만 완성도가 뛰어나 스태프들도 모두 놀랐다. 이대휘의 새로운 모습과 강민희의 더욱 노련해진 보컬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휘의 감성 시너지를 일으킬 강민희 신곡 '기억해줘요'는 2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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