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거짓말,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낸시랭, 이혼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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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왕진진(전준주)이 회장 혼외자라는 거짓말만 인정했어도 인생을 함께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22일 조선일보를 통해 "전준주의 어머니를 통해 그가 마카오에 있는 대기업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어쨌든 결혼은 내가 결정한 일이었고, 전준주가 거짓말만 인정했다면 책임감으로라도 새로운 인생을 함께하려 했다"면서 "거짓을 사죄하고 용서받자 아니면 함께 살지 못한다고 했다"고 왕진진과의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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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솔지 기자] 낸시랭이 왕진진(전준주)이 회장 혼외자라는 거짓말만 인정했어도 인생을 함께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22일 조선일보를 통해 “전준주의 어머니를 통해 그가 마카오에 있는 대기업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어머니의 입에서 진실이 나왔다. 시어머니께서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전 모 회장은 전준주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준주는 ‘마카오의 초미 여사라는 분이 나를 낳았고 ‘미미’라는 마카오 여동생이 있다’라고 말했다”라며 “강간사건은 재산 다툼 중에 나온 사건이었고 유산문제로 갈등을 겪다 살인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 강화도 수장고에 도자기가 4만여 점이 있다고 말했다. 거짓말의 뿌리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앞서 왕진진은 그간 자신이 2014년 숨진 카지노 대부 전낙원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이며 마카오에 사는 어머니(초미 여사)를 따라 왕씨로 이름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에게는 마카오에 미미라는 여동생이 있고, 인천 강화도 수장고에는 전 회장이 물려준 도자기가 4만여점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왕진진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 낸시랭은 “몇 개월 함께 살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막상 그 대답을 들었을 때 다리의 힘이 풀렸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어쨌든 결혼은 내가 결정한 일이었고, 전준주가 거짓말만 인정했다면 책임감으로라도 새로운 인생을 함께하려 했다”면서 “거짓을 사죄하고 용서받자 아니면 함께 살지 못한다고 했다”고 왕진진과의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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