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방송 조작의혹 제기..세미나 취소 아닌 인터뷰 거절

2018. 10.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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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이 출연한 방송이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한 온란이 커뮤니티에는 송유근의 세미나 취소 방송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글쓴이는 "송유근이 학회 세미나를 방송으로 이용하려고 한 것인지 정말 발표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최 측에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한 실례다"면서 "SBS가 이런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 잘못으로 송유근씨가 피해본 것인양 탈바꿈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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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방송 조작의혹 사진=SBS ‘SBS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송유근이 출연한 방송이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한 온란이 커뮤니티에는 송유근의 세미나 취소 방송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21일 SBS ‘SBS스페셜’에서는 ‘천재 소년의 자화상 스무 살, 송유근’ 편이 전파됐는데, 그 중 세미나 취소 장면이 조작됐다는 것.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에 따르면 방송에서 공개된 주최 측이 보낸 메일에는 행사 취소가 아닌 인터뷰 소식을 먼저 알리지 못했기에 돌발 인터뷰는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주최 측은 메일을 통해 “SBS이라는 방송사가 인터뷰한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돌발적인 인터뷰는 허락하지 않는다. 한국인이라면 한국식이라도 방문 예정을 갖춰서 알렸어야 한다. 다만 당신의 연구를 부정한 것은 아니고 당신이 블랙홀 연구하는 것도 알고 있으니 다른 교수랑 연결해봐라”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송유근이 학회 세미나를 방송으로 이용하려고 한 것인지 정말 발표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최 측에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한 실례다”면서 “SBS가 이런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 잘못으로 송유근씨가 피해본 것인양 탈바꿈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천재 소년이라고 불린 송유근은 지난 6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 불합격해 오는 12월 입대가 확정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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