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1000원 때문에 벌어진 비극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2018. 10.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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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경찰조사에서 게임비 1000원을 못 돌려받아 억울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양천경찰서는 23일 김성수가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담배꽁초를 치워달라고 했는데 치워져 있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에 김성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게임비 1000원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고 시비가 붙었지만 돈도 받지 못해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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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경찰조사에서 게임비 1000원을 못 돌려받아 억울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양천경찰서는 23일 김성수가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담배꽁초를 치워달라고 했는데 치워져 있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에 김성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게임비 1000원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고 시비가 붙었지만 돈도 받지 못해 분했다. 갑자기 분이 치밀어 죽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김성수의 동생이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을 집에 돌려보내며 끝나는 줄 알았지만, 김성수는 경찰이 돌아가자 집으로 가 등산용 칼을 가져와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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