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솔지 "'복면가왕'으로 복귀하고팠다..환영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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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EXID의 솔지가 '복면가왕'을 통해 2년만에 복귀했다. 솔지는 '복면가왕'을 통해 5연승 가왕을 차지하게 되면서 오랜 기간 얼굴을 가린 채 목소리로 소통했다.

지난 21일 솔지의 얼굴이 공개됐다. 솔지는 가면을 벗고 왕밤빵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줬고, 두달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의 노래에 큰 응원을 해준 관객들과 팬들, 패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솔지는 이날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아 2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솔지의 수많은 감정이 겹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솔지는 방송 후 하루 뒤인 22일 뉴스1에 '복면가왕'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현장에서 다들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며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고 이제 정말 시작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한 것에 대해 "'복면가왕'에 처음 출연했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줬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노래로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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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복귀를 모두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 특히 저를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지는 현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며 "제가 아팠던 부분이 호로몬 수치 때문이었는데 지속적인 관리를 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솔지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우선 다섯명의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개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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